또 다른 재즈 레전드 한 명이 뉴욕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타계했다. 1950년대부터 쿨 재즈를 대표하던 알토이스트 리 코니츠, 지난해 92세의 나이에 발표한 앨범은 마지막 음반이 되었다.
멋진 알토 색소폰 선율을 들려주었던 데이비드 샌본이 온라인 음악 영상을 기획 중이다. 오는 12월 3일 첫 선을 보일 시즌 1에는 캔디스 스프링스, 브라이언 오웬스, 마이클 맥도날드 등 장르와 세대를 망라한 뮤지션들이 대기 중이다.
뉴욕 언더그라운드 문화 운동을 주도한 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해 무려 400여 장의 음반을 냈다. 이스트 빌리지에 공연장 The Stone과 레이블 Tzadik을 운영하며 뉴욕의 다양성 문화를 주도했다.
알토 색소폰 하면 흔히 찰리 파커를 떠올리지만, 스윙 시대에 알토를 대표적인 솔로 악기로 정착시킨 두 명의 거장이 있었다. 듀크 엘링턴 빅밴드의 스타 솔로이스트 자니 호지스와 80년 현역의 주인공 베니 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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